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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1 슬기로운 마음돌봄 공모전] 우수상 작품
작성자 : 이은선
우수상, 치위생과 김은서 학생의 작품입니다.
작품 제목은 "오늘 하루의 마지막을 결정하는 요술구름"입니다.
전체 작품 내용은 첨부된 pdf 파일로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.



코로나 상황, 슬기로운 마음돌봄 공모전
일러스트·사진
충청대학교 치위생과 / 김은서

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지쳐있는데
"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!“
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"하루에 한 번 바깥 풍경 구경하기" 이다.


방 창문 넘어 어렴풋이 보이는 옅은 분홍색 구름 한 점으로 집에 가만히 있어야 하는
이 상황이 처음으로 좋아지게 된다.


기분 좋은 분홍색 구름을 본 후로부터 매일같이 구름을 구경하게 되었고,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하늘을 보며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었다.


뭉게구름, 저녁 시간에 잠깐 왔다 가는 보라색 하늘, 구름 한 점 없이 높고 푸른 하늘,
막 흐려질 찰나의 하늘, 넓게 퍼져 있는 구름


이렇게 다양한 하늘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그때그때마다 다르지만,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것은 물론, 또 나를 칭찬하며 다독여주는 소중한 순간임은 같다.


바쁘게 살아가던 평소와는 반대로, 작은 쉼표라고 생각하며 잠시 멍하니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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